IMF의 구제금융엔 엄격한 이행조건(conditio-nality)이 붙는다. 이번에 우리 정부가 요청한 것은 3년짜리 대기성 유동성 조절자금(stand-by credit)이다.
IMF측은 이행조건으로 성장률 하향조정, 부실기업 정리 등 산업구조 조정, 금융산업 개편 등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무엇보다 장기불황으로 야기된 고용불안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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