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입주가 시작된 서울 강남 일원동의 오피스텔 ‘미씨860’은 강남이나 마포 일대의 오피스텔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딴판이다. 대낮에는 마치 아파트단지처럼 조용하고 오후 5시 정도가 되면 들락거리는 사람들로 분주해 진다.
무엇보다도 남자보다 여자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신세대풍의 세련된 의상과 진한 화장기를 거침없이 드러내며 엘리베이터에 오르는 여성들은 30대 전후의 ‘미시(Missy)’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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