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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심인근 지역…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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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교수인 L씨는 재직시절 국내 임야를 골고루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곳이 발견되면 그곳 주민과 유대를 공고히 해 매입 가능한 최소 면적의 임야를 매입하는 방법으로 여러 곳에 분산투자를 하면서 방학 때마다 전국을 일주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다.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의 자투리 임야 위주로 구입했기 때문에 비용이라고 해야 몇백 만원 수준이라 큰 부담도 되지 않았다.



이런 곳 중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인근의 임야 3천6백평을 91년 평당 3천원에 매입했다. 그런데 이곳에 휘닉스 파크가 개장되면서 6만원까지 이르렀고, 석탄산업 합리화조치로 광산지역이 공동화상태에 이를 즈음인 93년 정선군 신동면 조동리 임야 5천평을 평당 2천원에 매입하였는데 폐광지역에 카지노설치 등 개발계획이 발표되자 시가가 9만원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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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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