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파동은 73년에 처음으로 겪었다. 주택시장 투자환경은 철근 품귀현상이 발생하며 바뀌었다. 건축자재 값이 오른 만큼 아파트값이 올랐는데, 중동에서 전쟁이 일어나면서 원유값이 폭등하자 아파트값 파동으로 진행되었다.
오일쇼크로 물가가 날개를 달고 치솟자 가만히 있으면 뭔가 손해보는 것만 같아 ‘무조건 사놓으면 손해를 안본다’는 환물(換物)심리가 발동했다. 아파트값은 1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1백% 올라 평당 40만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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