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조태호인간의 욕망은 수면욕, 식욕, 성욕의 순으로 강하다고 학자들은 말한다. 숙면하고 그리고 적당히 위장을 채워야 비로소 성욕을 느낀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수면을 제쳐두고 식욕이 항상 성욕보다 상위에 위치하느냐 하면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최근의 대뇌생리학의 발달에 힘입어 밝혀진 바로는, 성욕과 식욕의 중추는 시상하부(視床下部)라는 곳에서 1㎜ 사이를 두고 아주 근접해 있고 그로 인해 상호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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