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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사건 이후 난타당하는 美 미디어업체들 

AOL타임워너 올 3분기에만 9억 달러 이상 손실…다우존스는 광고매출 39%나 감소 

외부기고자 신중돈 중앙일보 뉴욕특파원 jdshin@joongang.co.kr
미디어업체들이 큰 매출타격을 입고 있다9·11 미국의 테러사건 이후 항공사들에 이어 미디어 업체들이 난도질 당하고 있다. 9·11 테러참사 이후로 AOL타임워너·바이어컴·뉴스코퍼레이션 등 세계 최대 미디어 거인들이 모두 올 회계연도 동안 재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인정했었지만 정도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AOL타임워너는 2001년 3분기에 9억9천6백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손실이 10%나 증가했다. 바이어컴 역시 같은 기간 중 1억9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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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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