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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호 (2001.12.07)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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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부실채권이 줄어든다는데 

공적자금 투입-매각 덕에 3분의 1로 기업 부실 줄이는 처방도 병행해야 

외부기고자 유용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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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천5백57개 금융기관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현재 46조3천억원으로 3개월 만에 3조5천억원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비율도 총여신대비 7.3%로 지난 6월 말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했다.



2000년 말에 비하면 부실채권 규모로는 18조3천억원이, 총여신대비 비율은 3.1%포인트가 각각 감소했다. 한편, 금융기관이 부실여신에 대해 적립한 대손충당금을 뺀 순고정이하여신은 22조2천억원으로 3개월 전에 비해서 1조4천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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