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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 대학, 유럽 최초로 미용학과 개설 

피부의학·약학·화학 접목한 ‘퓨전형’ 강좌 시도…유럽 전체 화장품 매출 증가 추세 힘입어  

외부기고자 김부환 유럽경제문화연구소장 kbh215@hanmail.net
함부르크시에 위치한 함부르크대학‘코스메토로기(Kosmetologie:미용학)’가 독일에서 새로운 단어로 등장하게 됐다. 물론 독일어 코스메틱(Kosmetik:미용술·화장법)에다가 로기(logie:학문을 뜻하는 접미어)가 결합되어, 화장품학이나 미용학을 뜻하게 된다는 것쯤은 독일인이나 독일어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미용학이라는 것이 아직은 없었으므로 ‘코스메토로기’라는 단어가 실생활에서 사용되지는 않았다. 실제로 독일인들도 ‘코스메토로기’라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양어깨를 위로 슬쩍 들어올린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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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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