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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혼다, 해외시장으로 ‘부르릉’ 

중국등지에 새공장 건설, 2005년까지 매출 26% 늘려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일본 자동차 제조업계 서열 2위인 혼다가 2005년까지 매출을 26%를 늘리고 중국·대만·필리핀·인도네시아에 새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야심적인 경영계획을 7월9일 발표했다.



혼다가 일본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양을 줄이고 대신 해외 생산을 늘리기로 한 것은 엔화가 강세로 돌아설 경우 예상되는 이익 감소를 막자는 의도로 보인다. 미국 대기업의 회계부정 사건 등의 영향으로 달러강세·엔화약세의 시대가 막을 내리는 것에 대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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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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