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상 국민은행의 본점인 명동 옛 국민은행 본점.‘한 가족 다섯 지붕’살이를 언제 면할까-. 지난해 11월 출범한 통합 국민은행이 마땅한 ‘집(본점)’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이미 ‘살림’은 합쳐 한 가족이 됐지만 공간이 부족해 뿔뿔이 흩어져 사는 ‘이산가족’으로 지내고 있기 때문이다.
등기상 통합 국민은행의 본점은 명동에 있는 옛 국민은행 본점이다(지난해 국민은행 노조가 합병 반대운동을 철회하는 조건 가운데 하나로 제시해 서류상 본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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