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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창업 1세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  

활화산 정열의 ‘현금 황제’ …고령에도 불구 경영전반 진두지휘 

외부기고자 김태진 중앙일보 산업부 기자 tjkim@joongang.co.kr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 올해 롯데그룹은 유난히 재계와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롯데그룹이 풍푸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미도파를 인수하는 등 모처럼 공격 경영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5월에는 5백1억원을 주고 TGI프라이데이스를, 7월에는 4천5백억원에 미도파를 샀다. 이어 호남석유화학이 부채만 2조원이 넘는 현대석유화학 인수 의향을 밝혀 재계를 긴장시켰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매출 15조원에 경상익 9천6백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도 짭짤한 장사를 해 매출 10조원에 경상이익 7천억원을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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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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