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협은 순수P2P인 '소리바다2' 등장에 대해 매우 당황하면서 대처방안에 골몰하고 있다.지난 7월 법원이 소리바다 서비스 중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2년간 지속됐던 소리바다의 저작권침해 논란은 일단 음반산업협회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듯했다. 소리바다는 법원의 요구를 받아들여 7월30일 공유파일 검색 서비스를 중단했다. 음반 산업계는 이 기세를 몰아 다른 P2P 프로그램과 음악 스트리밍 업체에도 강하게 압박해 들어갔다.
하지만 8월24일 소리바다가 ‘소리바다2’로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상황은 다시 역전하는 분위기다. 음반산업협회는 ‘소리바다2’의 서비스에 대해 매우 당황하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쉽게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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