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은행금리인 5~6%와 비교할 때, 7%가 넘는 배당수익률이 나오는 기업은 매력적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 이따금 신문지상에 ‘금치’라는 용어가 등장하곤 한다. 가뭄이나 홍수로 인해 배추값이 폭등했을 때 자주 나온다. 금치는 어떤 물건의 실제 가치와는 상관없이 수요와 공급, 그리고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시장에서 물건의 가격이 달리 매겨지는 좋은 사례이다.
주식시장에서도 금치는 자주 나타난다. 수요와 공급, 그리고 심리적인 영향을 받아 각종 테마주라는 이름으로 금치에 비견할 만한 주식들이 등장한다. 배당수익률은 가치투자자들이 이런 금치의 등장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유용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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