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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호 (2002.10.23)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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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대 로펌 아시아 책임자 맡은 그레이스 박 프렘린 변호사  

“변호사 쓰는 데 인색하면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죠" 

글 김윤경 사진 김현동 cinnamon@econopia.com,nan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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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박 프렘린 변호사 보통의 한국 사람들에게 변호사의 인상은 이렇다. 똑똑하고 품위 있지만 지나치게 돈을 많이 받아서 얄밉다. 그래서 소송 등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때가 아니라면 자주 접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미국 사람들은 변호사에 대해 약간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돈 잘 벌어가는 게 얄밉긴 하지만 자주 접하면서 자문을 받아야 더 큰 화(禍)를 면할 수 있다. 그래야 결과적으로 변호사 수임료 부담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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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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