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채 대표국내 컨설팅업계 1세대인 고영채(52) 베어링포인트㈜ 대표는 올 들어 명함을 3번 바꿨다. 아더앤더슨→KPMG컨설팅→베어링포인트 순이었다. 올해 아더앤더슨이 KPMG컨설팅에 합병됐고, KPMG컨설팅이 회사 간판을 베어링포인트로 바꿔 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느라 말 그대로 정신 없이 지냈다.
고대표의 명함 3장은 세계 컨설팅업계 판도 변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말 그대로 빅뱅이었다. 종합 컨설팅업계 ‘빅5’가 모두 변화를 겪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IBM의 컨설팅 부문에 합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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