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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크게 늘어 

교토의정서 따라 96년 이후 CO2 배출권 5억 달러 거래… 탈퇴한 미국 비판 고조 

외부기고자 심상복 본지 뉴욕특파원 simsb@joongang.co.kr
월 스트리트 저널은 최근 미국을 제외한 교토의정서 비준국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협약인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가 미국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에서 착착 비준을 받음에 따라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세계은행과 뉴욕의 온실가스 거래 전문회사인 내트소스의 최신 보고서를 근거로 한 이 보도에 따르면 올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량은 6천7백만t으로 지난해(1천2백만t)의 5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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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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