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홍우직한씨는 시골에서 태어나 농사를 짓다가 서울로 무작정 상경해, 동대문시장에서 포목 장사를 하면서 푼푼이 돈을 모아 그래도 제법 큰 돈을 거머쥐게 됐다. 못 배운 한이 뼈에 사무친 우씨는 장남을 무조건 최고, 최고 하는 모토로 애지중지 키웠다.
장남이 성장하여 아버지 뒤를 이어 사업을 하겠다고 하자 우씨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러던 중 병을 얻어 갑자기 사망을 하면서 장남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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