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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호 (2002.12.3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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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라이빗뱅커를 찾아서(10)]“50세 넘으면 돈버는 일 하지말라" 

2002년 하나은행 최고 실적올린 김억만 PB  

외부기고자 노혜령 이코노미스트 객원기자 geekport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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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만 하나은행 PB하나은행 삼성동 지점의 김억만 차장. 그는 지난해 이름(億萬)값을 확실히 했다. 2002년 하나은행 최고의 PB로 선정된 것이다. 단순히 수신고만으로 평가된 성적이 아니다. 고객수신 실적·증가율·고객 관리·상품 활용도·조직 기여도 등 모든 분야의 성적을 종합한 결과다.



그가 혼자 관리하는 고객은 2백여명, 관리하는 돈은 무려 2천9백억원이다. 지점 5∼6개의 수신고와 맞먹는다. 고객 1인당 평균으로 따져봐도 15억원 남짓의 부자들을 관리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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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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