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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법통 잇는 현대家 3세 ‘3宣’ 

의선씨, 현대차 부사장 승진‘그룹경영 참여할 듯’일선씨, BNG스틸 부사장 승진 ‘조카 몫 나눠주기’지선씨, 현대百 그룹 부회장에 올라 ‘가장 빠른 승진가도’ 

외부기고자 김태진 중앙일보 산업부 기자 tjkim@joongang.co.kr
고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타계 이후, 현대 가문의 계열분리와 더불어 3세들의 경영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의선(鄭義宣·32) 현대차 전무, 정일선(鄭日宣·32) BNG스틸 전무, 정지선(鄭志宣·30) 현대백화점 부회장 등 정명예회장의 ‘손자 3인방’이 경영 일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현대가의 경영 법통을 잇는 ‘3선(宣)’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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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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