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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호 (2003.03.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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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콘크리트로 시멘트 재생 기술 개발 박홍진 리폼시스템 대표
“부서진 건물 뒤지다 미쳤다는 소리도 들었죠”
글 김명룡 사진 이유진 객원 drag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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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진 리폼시스템 대표연간 1천8백만t씩 발생하는 폐콘크리트로 인한 건설폐기물 문제와 건설자원 고갈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지요.” 최근 재건축 현장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폐콘크리트 더미에서 시멘트를 분리해 재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 폐기물 재활용업체 리폼시스템의 박홍진(50) 대표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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