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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호 (2003.05.20)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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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기술주 수직상승 ‘또다른 거품’ 우려도  

美 증시 주요 지수 2개월 새 15% 상승… 블루칩은 움직임 없어 

글 김윤경 객원번역 외부기고자 마이클 칸(Michael Kahn)· brotkim@yahoo.co.kr,editors@barr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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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주 등 최근 급속히 오른 주식들은 향후 불안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증권시장에 봄이 다시 온 것일까? 주요 지수들이 15%나 상승한 지난 2개월 동안 주식 투자자들은 이번 상승세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길 희망했다.



그러나 매도세가 절정에 이르렀던 지난해 7월의 악몽은 끝났을지언정, 아직 주식시장이 호황기로 접어들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주가 흐름이 회복세를 나타내고는 있지만 기술적으로 너무 오랜 기간 시장이 침체된 데 따른 피해가 심각한 탓에 향후 몇 년간 호황장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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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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