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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후보지 적당치 않다” 강남 집값 상승세 여전 

“입지 안 좋아 강남 대책으론 한계”… 입주 시작돼야 가격 내릴 듯 

외부기고자 안장원 중앙일보 기자 ahnjw@joongang.co.kr
정보의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을 움직이는 근원지인 강남 대책으론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정부가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았다. 지난해 ‘9·4조치’에서 빠졌던 신도시 건설 계획을 비롯해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 보유세 강화 등 주택 공급과 수요, 세제 측면에서 동원 가능한 수단을 대부분 썼다. 아파트값이 정부 규제와 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약세를 보이다 다시 꿈틀댈 조짐을 보인 것이 그 배경이다.



가격 상승의 진원지인 서울 강남권에서 들썩거린 가격이 수도권으로 확산될 분위기였다. 또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이 기폭제가 돼 대전과 충남 천안 등 충청권의 가격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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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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