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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배당받고 시세차익도 얻고 장기 배당 투자 ‘돈’ 되네  

은행 금리 이상의 배당 수익 가능한 곳에 투자… 경기 민감 업종은 피해야  

외부기고자 엄준흠 신영증권 금융상품팀 차장 uhm.joon-heum@shinyoung.com
주식 배당수익률이 원금의 5% 이상으로 은행 금리보다 높다면 훌륭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칠 전 고객과 상담을 하던 중 저금리가 얼마나 이자 생활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퇴직금 등을 모은 3억원으로 이자 생활을 하는 이 고객은 이제 월 1백만원도 채 안 되는 돈으로 생활해야 할 걱정에 한숨을 쉬었다.



일본이 복합 불황으로 제로금리에 들어간 이후 전 세계가 디플레이션, 초저금리에 동반 감염된 듯 사상 최저금리를 경신하고 있고, 한국도 이제 그런 저금리가 남의 나라일이 아닌 듯하다. 당면한 초저금리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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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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