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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호 (2003.05.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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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손실 싫어” 안정형“자산 60% 주식 투자” 공격형
투자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 달리해야 실패 확률 낮아져
외부기고자 서춘수 조흥은행 재테크팀장 seosoo@ch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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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김회룡‘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재테크에서도 본인의 투자 성향을 알면 돈이 보이거나 적어도 실패할 확률을 낮출 수는 있다. 고금리 시기에는 개인별 투자 성향 분석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정기예금에만 가입해도 안전하면서 높은 수익이 보장됐기 때문에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고수익을 추구할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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