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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고객 2만5천명 확보” 

제대혈 보관 회사 메디포스트… ‘출산 필수품’ 인식 따라 연예인 등 고객 급증  

이상건 sglee@joongang.co.kr
조혈모 세포를 보관하기 위해 냉동을 준비하는 모습. “현대 의학으로 척추신경은 회복 불가능인 줄 알았는데 세포가 망가졌으면 새로운 세포를 이식하면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줄기세포 이식술’이라는 것에 희망을 걸게 됐다.”



척추 손상으로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는 댄스 가수 강원래씨는 지난 5월 초 KBS의 ‘세포의 반란’이란 프로에 출연해 ‘줄기세포’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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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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