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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비즈]히틀러가 만든 폴크스바겐? 잘못 알려진 68년 진실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히틀러에게 손을 내민 포르셰가 딱정벌레차 모형을 설명하고 있다.딱정벌레 모양의 독일 국민차 ‘폴크스바겐 비틀’이 지난 7월 초 생산을 마감했다. 1935년 6월 첫선을 보였으니 68년만이다. 인간이 만든 자동차 모델이 인간의 수명 정도를 산 것이다. 그동안 생산된 대수는 무려 2천1백50만대에 이른다.



모양이 초기 모델과 별로 달라진 게 없다는 점도 이 차의 명성을 높였다. 70년대에 아주 약간만 고쳤을 뿐이다. ‘비틀’이라는 모델명보다 회사 이름과 같은 폴크스바겐으로 더 많이 부르기도 했다. 이 차에 얽힌 숱한 사연을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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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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