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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美 헤지펀드 호황장서 수익률 지지부진 

헤지펀드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부상… 침체장서 오히려 좋은 성적 기록 

외부기고자 닐 A. 마틴(Neil A. Martin)·번역=김윤경 객원기자
월스트리트 헤지펀드들이 투자 최소 요건을 기존의 1백만~5백만 달러에서 2만 5천 달러로 대폭 낮추면서 개인들도 헤지펀드 투자에 합류하고 있다.지난 수년 동안 미국 주식시장을 주름잡은 스타 플레이어는 단연 헤지펀드들이었다. 시장조사기관인 CISDM 데이터베이스가 자산규모 2천만 달러 이상의 펀드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1년간 이들 헤지펀드들 가운데 80%는 S&P500 지수보다 나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S&P 500 지수는 1.5% 하락했지만 대부분의 헤지펀드들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심지어 일부 펀드는 89.4 %의 수익률을 올렸고, 두자릿수 이상의 상승세를 보인 펀드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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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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