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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석 룸앤데코 사장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으로 승부” 

이석호 lukoo@joongang.co.kr
양진석 룸앤데코 사장 "제가 보기보다 심각하고 진지한 사람입니다.” 지난 6월 룸앤데코 사장에 취임한 양진석(38)씨는 가수 출신의 경영자이다. MBC 오락프로그램의 한 코너였던 ‘러브하우스’에 건축가로 출연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연예인들과도 호흡을 척척 맞추는 타고난 ‘끼’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그를 개그맨으로 알고 있을 정도. 그게 부담됐던지 양사장은 경영자로서의 자신을 ‘심각하고 꼼꼼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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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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