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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막히면 상가로 뚫는다 

부동자금 상가로 대량 유입… 단지 내 상가 유망 

외부기고자 유영상 상가114 연구소장 rys@sangga114.co.kr
상가는 입지 선택에 따라 임대소득이나 환금성 등이 좌우된다. 이런 어려운 판단 기준이 투자자들로부터 조심스러운 상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사진은 건설이 한창인 아파트 단지 내 상가.정부의 주택시장 투기 대책이 연이어 나오면서 아파트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양도세와 다가구 소유자에 대한 보유세 등을 대폭 강화하면서 매물이 늘고 있지만 매수자는 없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강남권이나 수도권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는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부의 주택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고강도 대책을 실시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특히 여유자금이 갈 만한 곳이 없었다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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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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