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 김회룡제 아무리 잘 달리는 사람도 목표가 없으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1백m 달리기 선수가 10초가 채 안 되는 짧은 순간에 전력을 다해 달릴 수 있는 것은 1백m라는 짧은 거리에서 승부가 난다는 것을 알고 뛰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마라톤 선수가 2시간이 넘는 긴 거리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것도 도착해야 할 목적지가 멀다는 것을 알고 있어 거기에 맞춰 힘을 조절해 사용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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