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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은 장차 美보다 더 큰 시장  

BMW, 亞 고급차 시장공략 선언… 2008년엔 판매량 두 배로 늘 듯 

외부기고자 싱가포르=유상원 기자 wiseman@joongang.co.kr
BMW가 올해 국내 판매 예정인 645Ci 컨버터블(위)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3.지난 6일 싱가포르 플러튼호텔에서 열린 BMW의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BMW그룹(회장 헬무트 판케)이 아시아 프리미엄 카(고급차) 시장의 맹주 자리를 힘차게 다지고 있다. 지난해 이 시장에서의 판매실적에서 벤츠를 처음으로 제친 BMW는 발빠른 성장을 기대하면서 올해 굳히기 작전에 들어갔다.



BMW가 아시아를, 미국에 뒤이은 신흥 공략 대상 시장으로 삼은 이유는 간단하다. 아시아, 그중에서도 경제성장이 빠른 중국이 현재 미국을 능가할 새로운 황금시장으로 급부상을 하고 있어서다. 이와 관련 판케 회장은 “중국의 13억 인구 중 0.1%인 1백30만명은 상당히 구매력을 갖춘 부자들인데 이들이 바로 BMW의 공략 대상”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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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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