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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코칭]굴러 들어온 돌이 있는가  

잘 되는 회사는 우수한 인재가 모인다 안 되는 회사는 외부 인재를 기피한다 

외부기고자 김경준 딜로이트투쉬 상무(파트너) kyekim@deloitte.com
일러스트:김회룡 "인재를 찾아라.” 10년 전 ‘신경영’을 주창했던 이건희 삼성 회장이 작년부터 던지고 있는 화두다. 앞으로 기업의 핵심경쟁력은 우수인력 확보에 있다고 보고, 인재 발굴과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그러나 보석 같은 인재를 찾아서 모셔온다고 해도, 배타적인 조직에서 견뎌내지 못한다면 찾지 않는 것만 못하다.



비슷한 의미로 우리 속담에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는 말이 있다.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이 내부에 있던 터줏대감들을 몰아낸다는 의미인데, 그리 좋은 뜻으로 사용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잘 되는 회사에서는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도 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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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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