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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유치 지원이 불공정행위? 

벨기에 샤를루아공항, 저가 항공사에 각종 특례… EU 집행위 “보증금 반환하라”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벨기에 남부의 국영공항인 샤를루아공향에 기착한 라이언 에어 여객기에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다.지역경제 살리기가 우선인가, 법률 자구대로의 공정거래 실현이 우선인가? 이런 물음이 논쟁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다. 요즘 가장 빠른 성장으로 한창 주목받는 아일랜드의 저가 항공사 라이언 에어의 이야기다.



라이언 에어는 벨기에 국영공항인 샤를루아를 유럽 지역 허브로 삼고 있다. 저가 항공사는 적은 비용과 빠른 항공기 회전이 필수다. 그래서 많은 비용이 들고 복잡한 유명공항에는 취항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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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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