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으면 나도 사장하고 싶다숨은 돈을 찾아라5천만원으로 내집마련하기힘, 빼앗는 사람 뺏기는 사람아침형 인간의 24시간 활용법세상이 살만한 곳이라는 100가지 이야기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실패의 경험이 그만큼 값지다는 것이다. 또 실패에서 배울 것이 많다는 의미도 된다. 하지만 ‘실패담은 없고 성공담만 있다’는 말도 있다. 성공 스토리는 자랑스럽게 떠들어도 실패 스토리에는 입과 귀를 닫는다는 말과 다름 아니다. 남의 실패담을 모르니 실패를 어머니 삼아 성공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요즘같으면 나도 사장하고 싶다」는 한마디로 ‘실패’에 관한 것이다. 원제도 ‘사장을 위한 실패학’이다. 저자 하타무라 요타로(畑村洋太郞) 도쿄대 명예교수는 일본에서 ‘실패학’이란 단어를 대중화시키고 학문의 영역으로까지 확장시켜 유명해진 인물이다. 원제를 그대로 쓰는 것이 좋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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