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이길 정부는 없다경제 키워드 100웃음은 빙산도 녹인다달팽이도 달리게 하는 신바람 효과보랏빛 소가 온다만약 토끼에게도 코치가 있었다면'순천자(順天者, 하늘을 따르는 자)는 흥하고 역천자(逆天者,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



마흔하나의 나이에 국회의원에 당선, 정계에 입문해 마흔여섯에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던 서상목 전 국회의원은 현재 세풍(稅風)사건으로 옥살이를 하고 있다. 그는 옥중에서 쓴 책 「시장을 이길 정부는 없다」에서 시장을 하늘에 비유한다. 말 그대로 ‘시장논리를 따르면 흥하고 거역하면 망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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