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섭 주식운용팀장국민투신운용은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의 자회사다. 국민은행은 국내 최대의 펀드판매회사이기도 하다. 국민은행이 한번 팔았다 하면 하루 1천억원 거래도 흔한 일이다. 국민투신운용은 그런 국민은행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최소한 ‘먹고 가는’ 셈이다. 그러나 국민투신운용의 펀드운용은 모회사의 명성과 달리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지난 3월23일 현재 주식고편입형(주식 60% 이상)의 경우 국민투신의 6개월 수익률은 업계 평균(23.85%)보다 3.47%포인트 낮은 20.38%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경섭 국민투신 주식운용팀장은 “단기 수익률보다는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목표로 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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