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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적금과 펀드에 분산투자하라” 

저금리 시대 목돈마련 전략…확정금리형은 제2금융권 이용해야 

외부기고자 서춘수 조흥은행 재테크팀장 seosoo@chb.co.kr
최근 주가상승세로 적립식펀드가 최고의 목돈마련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S물산 김동현(36세) 부장은 2002년 10월 3년제 은행 정기적금(연 5.0%)에 가입했다. 당시 거래은행 직원으로부터 적금식으로 매월 주식에 투자하는 ‘적립식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유받았지만 당시 주식시장이 하락세였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었다. 김부장은 3년이 경과하는 내년 10월에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1,16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김부장과 같은 부서에 신입사원으로 사회 첫발을 내디딘 이주형(29세) 주임은 2002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적립식펀드에 30만원씩 투자를 해오고 있다. 현재 이주임의 적립식펀드 수익률은 연 25% 수준으로 정기적금 금리보다 무려 5배나 높다. 내년 10월까지 연 25%의 높은 수익률이 유지될 경우 무려 1,500만원을 수령하게 되며, 연 10%의 수익률만 유지된다 해도 1,26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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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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