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들은 렌털 IT를 통해 정보화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ASP는 죽었는가.’ 지난 2000년 일대 붐을 일으킨 뒤 4년이 지난 현재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시장에 던져진 화두다. ‘성공할 수밖에 없는 IT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찬사를 받다가 생사를 알 수 없는 신세가 돼버린 ASP.
이런 ASP가 최근 개명을 하고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개명된 이름은 ‘렌털 IT’. 말 그대로 ‘빌려쓰는 IT’다. 개념은 ASP와 같다. 기업에 필요한 CRM(고객관계관리)·ERP(전사적자원관리)·SCM(공급망관리)·그룹웨어 등의 솔루션을 임대해 사업에 적용한다는 것이다. 기업 고객들이 ASP 업체로부터 모든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받고 월정액을 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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