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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충청도 땅  

현지르포 / 新행정수도 예정지 발표 1개월, 지금 현지에선…新행정수도 주변 지역 “두배 오른 건 약과”… 거래 없이 호가만 연일 뛰어 

충청권, 특히 충남지역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연초부터 뜀박질하던 충청권 땅값은 지난 7월5일 신행정수도 예정지 발표 이후 다락같이 뛰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가 하면, 지역 주민들은 일손을 놓고 삼삼오오 모여 땅값 동향을 짚어보는 게 일상이 돼 버렸다.



한적한 국도변 땅 중에는 신행정수도 발표 이후 배 이상 오른 곳이 수두룩하다. 조치원에서 신행정수도 예정지로 이어지는 국도변 땅값은 평당 60만∼80만원을 호가한다. 지난해보다 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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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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