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하에 4남 1녀를 두고 40여년 동안 농업을 천직으로 여기고 살아오던 반부처씨. 그는 나라에서 신도시를 건설한다며 자신의 농지를 수용해 생각지도 않은 거금 50억원을 손에 쥐게 됐다. 평생 검소하게 살아오던 반씨는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었다.
그때 장남이 나서서 5남매가 살 만한 집 한 채 없으니 우선 자녀들에게 아파트 한 채씩 사 주자고 주장했다. 반씨도 자식에 대해 미안한 생각이 들어 자식들에게 적당한 크기의 아파트를 사줬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