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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분사 밸크리텍“과감한 인센티브로 영업력 극대화” 

일당백 베테랑 직원이 경쟁력… 대기업 사원 권위 벗고 발로 영업전선 누벼 

글 김명룡 사진 지정훈 dragong@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 직원들은 밸크리텍이 승승장구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24명의 직원들 중 절반 정도가 업계 경력 10년 이상의 실력자들이다.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밸크리텍 직원들.“제가 한 번 맡아 보겠습니다. ”

2001년 7월 삼보컴퓨터의 국내 영업을 담당하고 있던 공흥택 본부장은 이홍순 부회장(당시 사장)을 찾아 분사하기로 결정이 난 POS팀을 맡아 보겠다는 의견을 조심스레 건넸다. 연 매출액 4,000억원 이상을 올리던 본부장이 연 매출 36억원에 불과한 회사를 경영하겠다니, 그것도 모회사에서 분사해야 할 중소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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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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