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룡 aseokim@joongang.co.kr건물의 모양이나 위치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 터다. 어떤 터를 만나느냐에 따라 길흉의 차이가 난다. 사무실이나 주택, 공장을 구할 때 먼저 구조물의 외관부터 살피는 것이 일반적인 판단 기준이지만, 한걸음 나아가 터를 먼저 살펴야 한다. 우선 주변 도로 사정이 좋은가가 고려 대상이다.
또 그 도로가 건물이나 터의 기를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터에 대한 상식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일반적으로 제공되는 터는 원형이거나, 네모진 것 혹은 세모진 것으로 나눌 수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원형의 터는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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