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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잘 나가는 외식업체 20대 점장의 성공비결… “고객 무서운 것부터 배워야 한다” 

“리더십 있으면 나이는 문제 안 돼” 

서광원 araseo@joongang.co.kr
성공하는 이들에게는 이유가 있다. 잘 나가는 20대 점장 3명은 무엇보다 고객을 우선시하는 마음이 오늘의 자신들을 있게 했다고 말했다. 요즘 ‘시장은 젊은이들이 잡고 있다’는 말에 이의를 달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대로 잘 되는 시장에는 어김없이 ‘젊은 소비자’들이 북적거리고, 웬만큼 된다 하는 업체들을 보면 이들을 상대로 하고 있다. 당연히 시장의 키워드도 ‘20대’가 됐다. 사상 최악의 불경기라는 단어도 이곳에서는 햇볕에 누그러지는 추위처럼 그 매서움이 약해진다.



최근 들어 이 같은 경향은 더욱 두드러져 ‘젊은 소비자’에 대응하는 20대 점장들이 출현하고 있다. 실험적인 점포가 아니다. 서울 강남이나 명동 같은 최고 상권에 위치한 최고급 점포인 데다 월매출액 또한 평균 억대를 훨씬 넘어 수십억원대를 기록하는 곳이다. 점포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20대 CEO’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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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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