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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말·부·록] 닛산 인피니티 / 북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품질… 세계화 전초전 한국 시장 뚫는다 

7월 국내 시장 선보여 

이석호·김명룡 lukoo@joongang.co.kr
케네스 엔버그 한국닛산㈜ 대표이사지난해 4월, 2003 회계연도의 마감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닛산자동차의 CEO인 카를로스 곤은 2005년 4월부터 시작할 닛산자동차의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주요 전략으로 ‘인피니티의 세계화’를 언급했다. 지난 1989년에 개발해 지금까지 북미 시장에서만 판매하던 닛산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를 세계 시장에 내놓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화의 첫번째 무대로 한국을 선택했다.



인피니티 한국 진출의 첨병은 인피니티 M 모델이다. M은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국제 오토쇼에서 컨셉트카로 세상에 첫선을 보인 뒤 200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06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새로운 모습의 M은 오는 2월 북미 지역 시판에 들어가며, 국내 시장에는 7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인피니티 M은 335마력의 4.5ℓ V8엔진과 280마력의 3.5ℓ V6엔진을 장착한 두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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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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