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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샷처럼 가파르면 실수 확률 높아… “우드 샷은 하키처럼 낮고 길게” 

“공 놓인 상태 나쁘면 과감하게 포기” 

외부기고자 김태수 WPGA 티칭프로 pullip44@hanmail. net
페어웨이 우드는 하키의 샷처럼 낮고 길게 치는 것이 좋다. &&&명예의 전당&&& 에도 오른LPGA 고참 줄리잉크스터의 멋진 우드 샷아이언 샷은 비교적 똑바로 날아가는데 페어웨이 우드 샷은 엉망입니다. 헤드가 공 위쪽을 맞혀 토핑이 나기 일쑤인 데다 제대로 맞았나 싶었는데도 심한 슬라이스가 나 OB를 내곤 합니다. 아이언과 우드는 샷을 하는 방법이 다른가요?



2005년 FBR 오픈 3라운드에서 12언더파로 어니 엘스와 공동선두를 달리던 나상욱 선수는 15번 파5홀에서 페어웨이 우드로 친 세컨드 샷을 실수해 보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드라이버를 페어웨이 중앙으로 멋지게 보낸 나상욱 선수는 우드로 세컨드 샷을 온그린시키면 이글이나 최소한 버디 찬스를 만들어 단독선두로 나서려는 승부수를 띄운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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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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