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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의 컨버전스 특강 ④ 이마트의 라이벌은 현대건설? 

확 달라지는 경쟁의 패러다임… ‘고객 가치’ 이동 경로를 봐야 

외부기고자 김용태마케팅연구소장 siast@mkyt.com
코카콜라의 경쟁사는 누구인가? 펩시콜라. 이것이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경쟁 개념이었다. 이제 코카콜라는 펩시콜라를 경쟁사로 인식하지 않는다. 코카콜라는 ‘소모적이고 편협하기 그지없었던 펩시와의 콜라 전쟁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언했다. 갈증 해소라는 본원적 욕구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콜라를 사러 가게에 들어간 소비자가 다른 음료를 선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전체 음료 시장으로 시야를 확대하면 콜라의 점유율이 2%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본 것이다. 코카콜라는 전체 음료 제품들을 경쟁 상대로 하는 전략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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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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