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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창업 다이어리(2)] 라이브 전원 카페 ‘하얀풍차’의 개그우먼 김지선 

한 달 평균 1000만원 순익…7080세대 겨냥한 분위기·메뉴 개발 

외부기고자 최은성 재테크 기고가 chic47@naver.com
개그우먼 김지선.마돈나 춤, 옌볜 아가씨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우먼 김지선(34)씨. 어느새 두 살배기 아들을 둔 유부녀다. 계획했던 둘째 아이 임신에도 성공(?)해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몸이 무거워졌지만 일할 수 있어 행복하단다. 그는 지금도 KBS 라디오 해피 FM ‘김지선의 행복충전’ DJ와 KBS2 TV의 ‘행복한 밥상’에 출연하고 있다.



“일과 돈은 행복의 절대 조건이 아니지만 필요 조건 중 하나”라고 말하는 그는 소신을 바탕으로 삶의 필요 조건을 채우기 위해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업종은 라이브 전원 카페. 문을 연 게 2년7개월 전으로 오픈과 동시에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 처음 1년은 연 1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하지만 2004년 여름 이후 외환위기 때보다 어렵다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매출과 이익이 20% 정도 감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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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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