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김태윤 기자가 만난 ‘IT사람들’] “늦은 결정은 나쁜 결정보다 더 나쁘다” 

김도균 우성넥스티어 사장.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CEO라는 자리가 힘든 건 ‘결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 결단이 회사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김도균(46) 우성넥스티어 사장은 최근 1~2년 사이 많은 결정을 했다. 상장사인 우성식품과의 인수합병, 디지털TV 제조업체로의 변신,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공장 매입 등등. 결과는 일단 성공적이다. 이 회사는 요즘 시쳇말로 ‘아주 잘나간다’. 올 매출만 1000억원 돌파가 무난하다. 전년 대비 두 배다. 순이익도 늘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얼마 전에는 5000만 달러 수출탑도 받았다. 수상 시점이 더 늦었다면 7000만 달러탑도 받을 수 있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