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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앵글] 미래산업은 그래도 바이오다! 

 

사진·글(대전)=김현동 기자 soonjungpa@joins.com
온 나라가 ‘황우석 쇼크’로 시끄럽다. 일단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조작됐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황 교수의 성과가 조작으로 판명나면서 바이오 산업 전반에도 의심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때 한국을 먹여살릴 산업으로 인식되던 바이오주(株)에 대해 황우석 쇼크 이후 “사기가 아니냐”는 문의 전화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덕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차분하다.



전반적인 의혹의 눈길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들의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흥청거리는 연말 분위기도, 격렬한 줄기세포 논쟁도 뒤로한 채 연구원들은 미생물 유전체를 분석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의심은 떨쳐내야 하지만 바이오 산업을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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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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