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의 삶은 모든 에너지를 한데 모아 무대에서 딱 한 번 발산하죠. 반면 CEO의 삶은 매일 모든 사람에게 에너지를 나눠 줘야 하는 삶입니다. 정반대의 삶이죠.”
모나코의 왕립 발레학교 출신인 문훈숙(42) 단장. 유니버셜발레단 창단 멤버이자 수석무용수다. ‘지젤’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등 750여 회의 공연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는 요즘 정상의 발레리나에서 한 조직을 이끄는 CEO로 새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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